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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소개하는
휘뚜의 Monthly Magazine
My travel is____ '여행' 듣기만 해도 묘한 설렘을 느끼게 해주는 언어예요. 이번 여행은 무엇을 계획하고 계시나요? 어떤 경험을 하고 싶은가요? 그것이 무엇이 됐든 오롯이 내 취향을 만족시켰던 그 장소의 추억을 다른 시간의 나에게 들려주세요. 사진, 그림, 스티커 그리고 글이든 무엇이든 좋아요. 내 방식대로 담아 기록해 보세요. 이번 월간휘뚜 VOL.7은 Traveler's notebook 입니다. | 부모님은 앨범을, 나는 트래블러스노트를 집에 놀러 갈 때면 가끔 엄마는 제 어릴 적 사진이 담겨있는 앨범을 꺼내시곤 해요. 한 장 한 장에 담겨있는 이야기로 여러 추억이 소환되어 모자 사이가 원활한 대화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나의 트노에도 보관하고 싶은 추억들을 붙여넣기 시작했어요. 언젠가는 노트를 펼쳐 그 당시를 회상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말이죠. |
1년, 5년 그리고 10년 팔자주름이 언젠가부터 깊이 패이기 시작했어요.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발라보지만 쉽지 않네요.
하지만 외롭지 않아요. 나의 트노도 시간이 지날수록 변할 거니까요 가죽 커버의 색이 진해지고 자국이 생기고… 하지만 같이 멋있게 늙어갈 거예요.
10년 후 어딘가에서 같이 여행하고 있을 나의 트노에게. |
똑같은 건 싫어요.
트노의 커버를 어떻게 꾸밀지 고민이에요. 좋아하는 스티커 , 추억이 있는 장식으로 나만의 커버를 만들고 싶어요.
완성하기 전까진 뗐다 붙였다 해야죠. |
과연 나에겐 손재주가 없을까?
엄마가 제게 항상 하는 말이에요. 손으로 만드는 건 하지 말라고
처음 선물 포장을 할 때 매듭짓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했던 P 양의 얼굴이 생각나네요.
이번에도 걱정이 되긴 하지만 열심히 나의 트노를 꾸며 볼 생각이에요. 처음 시도해 보지만 그림도 그려볼 생각이랍니다. 리필 종류는 다양하니까요. | ChatGPT? Traveler's Notebook?
전 둘 다 써요. 시간을 절약해 주는 디지털의 세계와 나만의 감성을 담아주는 아날로그의 세계는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서로 쌓아온 추억만큼 소중한 선물은 없다.
다가오는 동생의 7월 생일엔
Traveler's note를 선물해 보려고 해요.
느끼하다고 겉으로 투덜대겠지만
분명 좋아할 거예요.
*트래블러스노트
어떠한 용도든, 어떠한 스타일이든
TRAVELER'S notebook는
변신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좋아하는 것만, 필요한 것만 쏙-
여러분만의 스타일로 완성시켜
오래오래 함께해 보세요.
"기록은 시간을 담는 병.
언제든 열어볼 수 있고, 기억을 되살릴 수 있어."
- 영화 <기억의 밤>
"세상은 예측할 수 없어. 그래서 우리는 계획을 세우는 거야."
- 영화 <맨 오브 스틸>
"많은 화가들이 텅 빈 캔버스 앞에 서면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텅 빈 캔버스는 '넌 할 수 없어'라는 주술을 완전히 깨부수고
용감히 맞서는 화가를 두려워한다."
- 빈센트 반 고흐